본문 바로가기

아동심리 정보

[아동심리상담센터] 거짓말 하는 우리아이 혼내지 말라고요?

[아동심리상담센터] 거짓말 하는 우리아이 혼내지 말라고요?

 

 

안녕하세요 아동심리상담센터 허그맘입니다.

간혹 아이들을 보면 어떠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가끔 튀어나오는 아이의 거짓말을 알게 되면 당황 할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들은 아이의 단순한 거짓말 에도 혹시 문제가 있는것은 아닐까?

어떻게 앞으로 가르쳐야 하나 혼란스럽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부모는 거짓말을 하는 아이를 무조건 혼내기 보다는

거짓말을 하는시기와 상황, 그리고 일회성인지 반복적인지

거짓말에 대처하는 부모의 훈육자세가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소통이 되기 시작하는 만 3세 이후 부터는 아이는 자연스런 거짓말이 생겨납니다.

현실과 자신이 바라는 상황이 일치하지 못할 때,

본인이 원하는 상황이 현실인 것처럼 거짓말로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모르고 물건을 떨어뜨려 망가졌을 때 '내가 안 그랫어' 혹은

'친구가 그랬어' 와 같은 거짓말은 거짓말이 '나쁘다' 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하는 말들입니다. 자신을 변호하고 상황을 달리 바꾸려는 인지적 능력이

발달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사고의 확장으로 이야기를 지어내거나

상상하는것을 북돋아 주면 창의력 확장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거짓말을 했다고 혼을 내는것은 옳지 못합니다.

 

 

또 하나는 주변의 관심을 원하거나 욕구가 적절하게

충족되지 않았을 때 거짓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혹은 관심을 확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할 수 있는데 이때는 아이에게 관심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충분한 돌봄을 제공해줬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있어 하는 훈육태도는 흥분하거나 무조건 비난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황과 입장에서 거짓말을 했던 이유를 이해하되

거짓말이 주는 나쁜 영향들을 알려줘야 합니다.

일관되고 단호하게 '거깃말' 은 '안 된다' 는 것을

충분히 설명해줘야 거짓말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거깃말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실대로 다시 이야기

할 때는 칭찬으로 옳은 행동이었음을 알려줍니다.

그래야 거짓말은 잘못된 것이고, 솔직한 것이 옳은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동심리상담센터 허그맘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

홈페이지 카톡 상담, 온라인 상담을 이용해주세요

 

전국 13개 센터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