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심리상담센터 아동상담 편식에도 심리적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안산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안산직영센터입니다!
좀처럼 밥을 잘 먹지 않고 편식을 하는 우리 아이,
여기에는 심리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음식을 먹을 때마다 두려워하고 망설이기도 하는데요.
낯선 음식에 대한 공포를 일컫는 ‘음식 네오포비아’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이죠.
따라서 아이가 편식 행동을 보일 때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먼저 헤아려주어야 한다.
먹을 것을 강요당하거나, 동생이 태어났을 때,
부모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서 등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편식 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이럴 때는 행동을 수정하려고 하기보다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편식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1) 건강한 음식을 자주 노출시키기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아도 아이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음식을 자주 식탁에 올리고 조금씩 맛보게 해주세요.
아이와 함께 식사할 때 부모가 먼저 채소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2) 기분 좋게 음식과 만나시
앞에서 설명했듯이 아이들은 낯선 음식에
공포를 느낄 수 있는데요. 그러므로 채소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려면 조리법을 바꾸어 색깔별로 예쁘게 꾸미거나,
갈아서 식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요리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양념과 함께 섞어 주거나
좋아하는 그릇에 담아주는 것도 방법이죠.
3) 아이를 요리에 참여시키기
한 대학에서 연구한 내용을 보면, 주말농장과 같은
정원을 가꾸고 키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이들은
채소에 대한 지식과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채소를 꼭 키우지 않더라도 아이와 함께
마트를 돌아보면서 채소가 어떻게 자라고
어떤 요리가 될 수 있는지 등을 교육할 수 있어요.
아이가 요리를 직접 돕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기 손으로 채소를 씻고 다듬으면서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 요리라는 놀이를 통해
스스로 먹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것이죠.
4)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곳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먹기
편식하며 음식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일수록 시간을 정해주고
그 시간에 먹지 않으면 과감히 식사를 치우세요.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 아이를 따라다니다 지치고
화가 나면 자녀와 관계만 악화될 뿐입니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식탁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정해두고
식사시간에는 TV를 보지 않도록 합니다.
식사 시간에 대한 규칙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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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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