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심리상담센터 아동상담 반려동물의 심리적 이점
안녕하세요!
성동구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성동성수직영센터입니다!
아이와 반려동물 함께 키워도 괜찮을지
고민 중이신 부모님들 있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반려동물을 키울 시 좋은 점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체온을 나누면, 안정감이 깊어집니다
우리 아이는 이제 몇 마디 단어도 말하고
블록도 몇 개 쌓을 정도로 활동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아이는 거울 속 나를 구분할 수 있고,
그러면서 익숙하게 만나는 사람들과 상호작용도 늘어납니다.
늘어나는 아이의 호기심과 탐험을 위해서, 안정감이 필수입니다.
앞으로 나가다가 갑자기 무서워질 때
뒤에 엄마가 있다면 안심이 되는 심정이지요.
그런데 부모나 가족들도 자기 생활이 있으니
늘 곁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때 반려동물은 사람들 곁에 머물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좋은 친구가 됩니다.
강아지를 키우면, 신생아 때부터 바로 곁에 머물면서
호위하면서 조심스럽게 아이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라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고 운동능력이 생기면,
바로 곁에 동물을 손으로 만지고, 몸을 기대고,
안아주면서, 그 체온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따스함은 저절로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게 됩니다.
부모가 안아주고 눈맞추고 서로 바라보며 웃는 것과 같은
느낌을 편안한 동물친구와 놀면서 받을 수 있는 것이죠.
2) 그들만의 공감적 소통이 있어요.
가장 깊은 공감은 언어를 넘어섭니다.
손길, 눈빛, 아늑한 품이 줄 수 있는 깊은 감정이지요.
아이는 아직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알아차리거나
표현하기 어려운데, 동물 역시 그렇기에
그들만의 관계가 주는 공감이 가능해집니다.
아이들은 특히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동물을
훨씬 친숙하게 생각하고, 처음에 조금 무서워하거나
낯설어하면서도, 동물의 행동방식 역시 아이처럼
단순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친밀감을 느낍니다.
친밀함 속에서 이해와 공감은 자연스럽게 공존하게 됩니다.
3)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귀게 되죠.
외동이거나 형제가 적을수록, 또 소극적인
아이들일수록 친구 사귀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부모 중 누군가가 바빠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없으면
낯을 가리기도 하니, 어린이집에서 친구 사귀는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자주 나타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아이들은 누군가가 함께 할 때
경계심을 낮게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친구가 자기 장난감만 만져도 싫어하게 되는데,
동물들이 장난치면서 놀다보면 이런 짓궂은 상황도
웃으면서 넘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끼리만 있다면
곧장 할퀴고 싸울 상황이라도 말이죠. 또 아이가 갑자기
동물을 밀어낸다고 해도 동물친구가 아파하면 더 걱정돼서
금방 우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싸웠다가도 화해하면서 함께 놀고, 친구를 때리거나
밀치지 않고 도와주는 것은 이런 자연스런
놀이에서 익힐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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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더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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