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심리상담센터 아동상담 분리가 어려운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안녕하세요!
수원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수원영통센터입니다!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길 어려워하는 아이,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안정적인 애착 경험이 형성된 아이라면
부모와의 분리가 더 힘이 들 수 있습니다.
부모와 친밀하고 깊은 애착 경험을 가진 아이들은
부모와 함꼐 하는 시간이 많았을 것이며,
이로 인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있었기에
분리라는 새로운 경험이 더 큰 불안함으로
느낄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성향의 아이들은
부모와 분리되는 상황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편이기에
부모가 분리로 인해서 표현하는 불안감을 잘 수용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 분리 경험이라면 그 어려움이 더 하겠지만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된 아이들은 분리를 잘 경험하게 되면
부모와 잘 헤어지고 부모를 다시 만났을 때
반가워 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즉 분리되는 상황을 잘 이해하여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가 쉽게 회복되고 잘 유지 됩니다.
아이마다 부모와 분리되는 경험을 적응하는 데 차이가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부모와 애착의 정도나,
아이의 기질적인 성향들이 분리에 적응하는 시간에 영향을 줍니다.
아이가 부모와 분리되는 것은 애착대상과 떨어지게 되는 것이니
불안감을 느끼는 것을 당연하기에 이러한 감정을 잘 수용하고
받아줄수록 아이는 부모와 분리 상황을 잘 적응하게 됩니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잘 안정되어서 분리될 때 까지 부모는
수용적이고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울기 때문에 부모와 분리된다는 상황을 인지하지 않은 채
몰래 나가거나 하는 행동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의 불안을 자극 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분리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도 부모의 눈치를 보거나
혹은 부모가 눈앞에서 보이지 않으면 걱정하거나 찾는 행동,
혹은 부모 옆에 꼭 붙어 있으려고 하는 행동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부모가 나갈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리고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분리가 된다는 것은 부모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여서 입니다.
그래서 아이와 분리되었지만 부모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면 좋을 듯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졌을 떄 아이들은 부모와
분리 후 다시 만난는 것을 확신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
아이와 분리 시간을 점차 늘려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복직을 해야 하거나 아이가 기관에 보내져야 하는
분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 하면 아이와
미리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와 분리 시간을 점차 늘려 나가면서 아이와 부모와의
분리경험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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