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제주센터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우리 아이, 등하교 독립을
언제부터 또 어떻게 시켜줘야 할지. 고민되시는 부모님들 계실텐데요.
오늘은 제주 허그맘 심리전문가와 함께
아이 등하교 독립에 대한 꿀팁을 알아보도록 해요! :)
1)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는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아이가 부모와 떨어지는 것을 힘들어 하거나,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는 것이 지루하고 힘들어 한다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쉽지 않다면,
아이가 너무 예민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일 경우라면 등하교 독립을
시키는 것을 조금은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이가 학교에 가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정신적으로 지치고
마음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적응에 느린 아이리면
등하교 독립을 너무 일찍 서두르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2) 아이와 평균 한 달 이상 매일 연습
형제나 자매가 있는 동생의 경우,
학교세팅을 간접경험 해 온 터라
조금은 빠르게 학교에 적응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 처음 가는 첫째일 경우
보통 한 달 정도는 등하교를 함께해서
학교 주변과 하교 후 일상을 함께 경험해 가면서
자신의 하루 일과를 일관성 있게 연습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어느 정도 아이가 학교 주변을 익혔다면
부모와 적정한 거리에서 분리되어
혼자 가는 연습을 시키시면서 부모가 뒤에서 지켜보고
아이가 혼자 가는 연습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차 거리의 폭을 늘려가면서 아이가 혼자 할 수 있는 모습에
칭찬해주시고 격려해 주신다면 아이도 자신을 믿고
스스로 등하교 독립을 할 수 있습니다.
3)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교육
부모님이 함께 하지 않을 경우,
아이가 난처한 상황, 학원 스케줄을 잊을 경우,
학원 셔틀을 못 탔을 경우 등 여러 가지 돌발 상황이
아이에게 닥쳤을 때 아이가 도움을 청하거나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사전에
많이 이야기 하고 방법을 찾아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 주변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도서관, 빵집, 근처학원 , 경찰서 등),
있다면 그곳에 가서 어른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고
미리 아이와 그곳에 가서 그 환경을 경험해 보고
나중에 필요할 경우 도움을 요청해 보라 권해주시는 것은
아이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을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위치 앱 활용하기
아이가 혼자 등하교를 해야 하는 상황일 경우에는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기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위치추적기가 있을 수 있고 쉽게는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을 사 줄 경우,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인터넷이 제한된 핸드폰을 권해드리며
아이가 핸드폰을 켜고 끄는 작업을 연습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핸드폰에 필요시 전화를 걸 수 있게 지정번호로 가족을 저장시켜 주는 것,
미리 전화를 걸고 받는 연습을 시키는 것,
지정번호 이외의 낯선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교육시켜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직접 마중을 나가지는 않더라도
위치 앱을 통해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체크가 된다면
아이도 부모도 어느 정도 불안감을 견딜 수 있고
등하교를 혼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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