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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심리상담센터 아동상담 아이 잠 '잘' 재우는 방법

안양심리상담센터 아동상담 아이 잠 '잘' 재우는 방법

 

안녕하세요!

안양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안양평촌센터입니다!

 

아이가 좀처럼 잠에 들지 않고,

밤에도 깨어 활동하고 있으면, 하루종일 아이를 돌보다

지친 부모님들은 쉬지 못하고 피로가 누적됩니다.

아이들은 잠을 자는 동안 80%의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아동이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발육 성장은 물론, 면역기능이 약해지고,

집중력이나 기억력도 떨어지며, 정서적으로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는 등 아동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죠.

아이가 잠을 잘 자는 것은 이처럼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몹시 중요한 일인데요.

단순히 잠투정을 넘어 아이가

일반 영유아보다 잠이 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처럼 보임에도

낮 동안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아동 수면장애를 의심해봐야 해요.

그렇다면 아이가 잠을 잘 잘 수있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1) 햇볕 쬐기
햇빛은 수면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요.

햇볕을 쬘 때 우리 몸에서 멜라토닌이 형성되는데

이 멜라토닌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낮 동안 최소한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밖에서 햇볕을 쬐기 어려우니

햇볕이 들어오는 방 안에서 1~2시간 정도 놀이를 시켜주세요.

2) 식습관 개선
아이가 숙면을 취하려면 공복감과 포만감의 중간 상태가 좋으므로,

식사는 소화시간을 감안해 저녁 6시 이전에 완료하도록 해주세요.

또한 아이에게 자극적인 음식은 소화시키기에도 힘들뿐더러,

일시적으로 체온이 올라가게 되므로 갈증이 생겨서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반면, 수분이 많은 음식이나 과일의 섭취도 소변의 양이 많아져서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잠들기 전 먹이는 것은 피해주세요.

생후 6개월 이후에는 배고파하지 않고 아침까지 푹 잘 수 있으므로

아이가 낮에 충분히 잘 먹는다면 자기 전이나 깰 때마다

수유를 할 필요가 없고 낮에 더 많이 먹이는 게 효과적이죠.
수면을 돕는 음식으로는 호두, 아몬드, 바나나, 연근, 상추 등으로

아미노산과 멜라토닌 성분이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3) 낮잠 잘 자기
밤잠을 잘 자려면 일단 낮잠을 잘 자야 하죠.

낮잠을 자는 시간은 밤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오후 6시를 넘기지 않도록 재우는 것이 좋고,

2시간 이상 자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이가 낮잠을 자려고 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재우기보다 천천히 패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정해진 시간에 낮잠 자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 환경은 아이가 활동하는 공간과 잠자는 공간을

구분해 주도록 하고, 온도는 22~24℃, 습도는 50-60% 정도가 적당해요.

또한 가볍고 통기가 잘 되는 면 소재의 침구를 사용해주세요.

낮잠 환경에 머물렀는데도 아이가 자지 않는 경우,

일주일 정도 같은 패턴을 반복하면 각성 상태가

낮아지면서 점점 편안히 낮잠을 잘 수 있게 된다.

4) 자기 전 목욕
가벼운 목욕은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숙면을 유도합니다.

자기 전 목욕은 놀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손으로만 살살 문질러 하루 동안 아이에게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주세요.

목욕 후 엄마의 따뜻한 손길로 마사지를 해주면

행복호르몬이라는 세로토닌을 촉진시켜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하게 숙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5) 수면의식
수면의식은 아이가 ‘이제 잠 잘 시간이 됐구나, 자야겠구나.’하는 것을

인식하게 도와주는 과정으로 반복적이고 꾸준한

수면의식은 안정된 수면패턴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에게 잘 시간이라는 것을 말해준 후,

적당한 밝기의 수면등으로 편안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잔잔한 음악 또는 자장가를 들려주면

아이는 달라진 수면 분위기에 잠이 잘 들게 됩니다.

만약, 아이가 자다가 깼을 땐 너무 빠르게 반응하지 않도록 하고,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시간을 주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시간을 주었음에도 아이 스스로 조절이 되지 않을 때는

다시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엄마가 손으로 빗질 하듯이

아이의 등이나 다리와 팔을 천천히 쓸어주거나 토닥이며,

안정감을 주는 어투로 달래주세요.

아이를 재우기 위해 무조건 수유를 하거나

안아 올리지 않도록 하고 엄마의 손길과 목소리로

아이가 자기감정을 조절하며 잠이 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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