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심리상담센터 아동상담 고집부리는 아이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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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센터입니다!
생후 18개월이 되면 품안에 안겨있던 아이가
점차 엄마 아빠의 품을 벗어나면서 독립적인 자아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즐겨하던 놀이 역시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나
사물의 속성 이나 기능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형태의 놀이를 시작하는데요.
정서적 측면에서도 그간 아이의 관심사가 자신 내부에 머물렀다면
이 시기 아이들의 관심사는 점차 외부를 향해가며 독립적인 자아를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신체적으로도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기에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아이의 신체/정서발달은 이전에 없던 떼부림과
고집으로 이어져 보호자를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 때는 아이의 언어발달 또한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이기에
이러한 변화가 양육자의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하루종일 고집 부리는 아이를 어 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위에서 언급하였듯 18개월 무렵의 아이들은
이전대비 향상된 신체/정서 발달을 기반으로
세상을 확장해가기 시작합니다.
물리적으로 스스로 일어서고 걸을 수 있기에
신체의 유능감을 느끼고, 그만큼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집니다.
정서적 측면에서도 외부세계를 탐색하기 시작하며 세계를 확장하기 시작하죠.
하지만 독립적이고 싶은 아이의 욕구는 때때로 불안과 짜증,
반항의 감정도 이끌어 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수행하기에 제한적인 부분도 있고, 이전에 비해 스펙트럼이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러한 욕구를
제대로 표현 하기에도 아직은 미숙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고집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1) 아이의 독립성을 인정하기
부모님 눈에는 한 없이 어린 아이로만 보이겠지만,
우리 아이가 외부 세계로 세상을 확장해 나가는 것을 인정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새로운 방법을 탐색하고
시행착오를 겪어 가는 와중이므로 부모가 대신
아이의 시도를 마냥 수용하거나 대신 해주지 않도록 합니다.
따라서 통상적인 18개월의 아이들의 정서/인지/신체 발달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이 시기 아이들이 독립성을 갖추어
나간다는 것을 인지하고 존중하도록 합니다.
2) 아이의 감정 읽어주기
이 시기 아이는 부모에게 벗어나 독립적인 주체로서
기능하고자 하기에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 을 때의 효능감은 물론,
그와 반대로 불안과 짜증, 반항의 감정을 느낍니다.
이러한 아이의 행동은 부모입장에서 말도 안 되는
고집과 떼부림으로만 인식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아이의 모습에 감정적으로 응대하기보다
아이가 느끼는 현재의 감정이 무엇인지 읽어주세요.
성인인 엄마 아빠와 달리 18~23개월의 아이는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데 아직 미숙한 존재 입니다.
3) 다양한 놀이를 통해 욕구 해소하기
아이는 놀이를 통해 세상을 습득하고 발달해 나갑니다.
따라서 이 시기 아이의 보호자는 아이가 풍부한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주세요.
단순히 장난감 놀이뿐만 아니라 동요 부르기,
신체 놀이를 통해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어
놀이 과정 동안 아이가 주체적으로 활동을
이끌어 간다는 느낌을 제공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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