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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카카오톡 왕따, '카따'를 아시나요? [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 카카오톡 왕따, '카따'를 아시나요? [스포츠서울]2013-07-07 상담센터를 찾아 오는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의 카카오톡과 관련된 고민을 호소한다. 자녀가 카톡을 하기 위해 비싼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매일 보채는데 반에서 혼자만 카카오톡을 못해서 왕따를 당한다며 볼멘소리를 해서 가슴이 아프다고 한다. 어떤 여고생은 카카오톡으로 퍼지는 아이들의 소문이 무섭다고 한다. 반 친구들에게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몰라 두렵고 신경이 쓰여서 공부가 잘 안되고 친구들이 무섭다고 한다. 한 아이는 카카오톡으로 눈에 거슬리는 아이를 지목해서 친구들과 단체로 흉을 봤다고 한다. 이와 같이 최근 스마트폰과 관련된 상담 사례는 부모 자녀와의 갈등, 아동과 청소년들의 산만한 행동, 폼행장애..
[스포츠서울][허그맘의 마음을 여는소리]나는 어떤 부모인가?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나는 어떤 부모인가? 스포츠서울 2013- 06-30 나는 어떤 부모인가? 부모의 성격은 자녀양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주된 역할은 양육과 훈육이다. 부모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자녀의 신체적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킨다. 아기에게 젖이나 우유를 먹이고, 대소변 훈련을 시키고, 음식을 가리는 아이에게 골고루 먹도록 달래고, 몸을 씻겨주고, 더려운 옷을 깨끗하게 빨아 입혀준다. 부모는 자녀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아이가 화를 낼 때 달래주고, 학교에서 잘한일과 걱정거리, 애완견이 죽은 후에 느끼는 슬픔, 때로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에 대한 말에 귀를 기울여 준다. 부모의 이러한 자세는 자녀가 누리는 안정감의 원천이 된다. 또한 부모는 자녀들에게 자신이 가진 신념..
[스포츠서울][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내면아이의 소리에 귀기울여라 [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 내면아이의 소리에 귀기울여라 스포츠서울 2013-06-16 때때로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실제로 바라지 않는데도 왜 이런 식으로 행동하고 있지?" 이런 말은 우리 안에서 내재된 과거 자아와 현재의 어른이 서로 마찰을 빚을 때면 들을 수 있는 물음들이다. 우리 속에는 누구에게나 상처 입은 '내면의 아이'가 있다고 한다. 사람의 내면에는 또 하나의 내가 있는 것이다. 내면의 아이는 억압된 무의식의 표현이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충분한 관심과 인정, 그리고 사랑을 받지 못하고 무관심속에서 방치되거나, 비난을 받았던 기억과 부모뿐 아니라 타인으로부터 폭력이나 학대를 당했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 내면 깊은 무의식에는 상처받는 아이의 응어리진 그런 감정이 자..
[스포츠서울][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내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이라면? [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 내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이라면? 스포츠서울 2013-06-09 언제부터인가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태블릿 PC가 생활 속에 깊게 자리 잡았다. 특히 스마트폰은 내 몸의 일부라도 되는 듯 놓고 다니면 불안해지는 필수 지참품이 됐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나쁜 점이 상상을 뛰어넘는다. 아이들이 어느새 장난감이나 엄마 아빠보다 스마트폰을 더 좋아하게 됐다. 어려서부터 스마트폰에 노출된 아이일수록 산만하거나 집중을 잘 하지 못해 공부에 지장을 받는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수록 아이의 뇌 상태는 왼쪽 뇌만 발달하다보니 뇌가 균형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게 된다. 전체를 보게 하는 우뇌기능이 발달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고 사회성도 원활하지 않게 된다. 또한..
[스포츠서울][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ADHD 아동을 둔 부모는 아이에게 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것이 필요 [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 ADHD 아동을 둔 부모는 아이에게 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것이 필요 [스포츠서울] 2013-06-02 요즘 아이의 주의력, 과잉행동과 충동성의 문제로 많은 부모들이 상담실을 찾아온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ADHD는 상당히 복합적인 장애군이다. 뇌기능문제로 유발되는 ADHD의 주의산만한 증상은 학습이나 기타 학교생활에도 문제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ADHD가 학습장애나 반항성 장애, 혹은 기타 다른 문제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단기적으로는 부모의 훈육에 어려움을, 장기적으로는 아이의 학습과 장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잠재우기 위해서 전문가의 도움과 아..
[스포츠서울][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을 키워주기 위해 사회가 함께 나서야 [스포츠서울] [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마음을 여는 소리]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을 키워주기 위해 사회사 함께 나서야 어느 누구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없다. 그냥 세상이라는 곳에 던져진 사람은 살아남기 위해 적응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적응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세상이 원하는 대로 혹은 거부를 하며 살기도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 모든 행위를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본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택하는 사람도 인정하기 어렵지만 역설적으로 보면 현실의 고통을 피하는 생존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렇듯 적응은 간단하지 못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대부분의 인간은 강한 적응력을 갖고 있고 아무리 고통스러울지라도 극복해 나가는 힘이 있다는 사실이다. 심리학에선 이것을 자아탄력성(회복성-resil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