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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부모가 된 나는 어떤 아이였나요? [베이비뉴스]부모가 된 나는 어떤 아이였나요? 부모가 된 나는 어떤 아이였나요? 어린 시절에 따라 달라지는 현재의 양육환경 심리상담전문가 탁윤희의 부모와 아이 사이 '부모'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경험일까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인 아가를 보면서, 자신도 새롭게 탄생하는 느낌을 받으셨는지요? '부모'가 되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부모도 있고, '부모'가 되고 나서야 준비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 먼저인 것인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어떤 모습과 느낌으로 아이와 상호작용하고 있는가'입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삶에 새로운 분기점을 찍는 일이며, 새로운 도화지에 그동안 선호하던 색상이 아닌 색도 그려 넣을 수 있는, 삶의 노선이 보다 질적으로 향상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베이비뉴스]바닥에 드러누워 떼 쓰고 물건 던지는 아이 바닥에 드러누워 떼 쓰고 물건 던지는 아이 부모의 반응 태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 이문기의 우리 아이 통(通) 크게 키우기 현아는 26개월 된 여자 아이로 얼마 전에 부모님과 함께 센터를 방문했다. 첫눈에 보기에도 아주 귀엽고 사랑스런 외모와 현아는 낯가림도 하지 않고 호기심도 많은 활달한 모습이었다. 상담실에 자리 잡기가 무섭게 현아 부모님은 근심스런 표정으로 아주 심각하게 말을 꺼냈셨다. "우리 아이가 이상해요. 다른 아이완 너무 다른 거 같아요" 특히 현아 어머니는 이제 막 6개월여 된 현아의 동생을 안고 계셨는데 금방 울음이라도 터질 듯 했다. 동생이 바로 생기는 관계로 현아는 돌이 갓 지난 15개월부터 부모시설에 맡겨지게 됐다. 현아는 성격도 활달해서 부모시설에서의 적응도 무리 없었고 보육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