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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새학기증후군, 심리검사로 미리 에방을

[환경일보]새학기증후군, 심리검사로 미리 예방을

2013. 02. 21 14:50

 

 

 

 

 

 

매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평소와 달리 등교시기가 다가오면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거나

떼를 쓰며 학교가기를 거부하는 일명 새학기증후군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새학기증후군은 새로운 환경과 규칙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로 인한 적응장애로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주로나타난다.

 

 

새로운 환경 속에 적응은 누구나 어렵지만 아이들,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유치원 생활과 달리

한층 엄격한 규율과 과제를 수행해야하고,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와 역할분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기 쉽다.

또한 학습능력이 바로 평가받는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자존감 및 경쟁심에 따른 감정 조절도 필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지행동에 문제가 발생,

새학기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새학기증후군을 가볍게 넘기거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기 쉬운데 3개월 이상

지속적인 새학기증후군 증상을 보인다면 치료를 필요로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지행동발달 저하에 따른

학습장애, 충동조절장애 및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 지나치게 내성적 및 소극적이거나 수줍음이 많은 아이들,

타인의 관심과 경쟁심을 의식하는 아이, 감정적 충동적인 아이들의 경우 새학기증후군일 확률이 높음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새학기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오지희 심리전문가는 "심리적으로 안정이 됭야 새학기증후군은 물론 학업성취도도 높일 수 있다"며 "심리검사를 통해 아이의 심리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심리검사 및 새학기증후군 치료센터 허그맘은 대치동, 목동, 분당, 인천 연수에 위치 해 있다.

 

 

오성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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