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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수험생우울증 급증하는 시기, 심한 경우 심리상담 심리치료를

[파이낸스투데이]수험생우울증 급증하는 시기,

심한 경우 심리상담 심리치료를

 

 

대입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나온 오늘. 전국 고3 수험생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입시전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동시에 걱정되는 소식이 바로 수험생우울증과 자살문제, 시험에서 벗어난 해방감도 잠시, 성적표를 받아들 때는 미소보다 한숨이 더 많이 나온다.

 

매년 되풀이되는 수험생들의 극단적 선택은 학업 스트레스, 부모의 기대, 상실감과 박탈감 등 심리적 압박감이 주요원인으로, 수험생 학부모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할 시기이다.

 

우울증을 겪는 수험생의 경우, 시험불안증을 겪었을 만큼 예민하거나 완별주의 성격을 가진 학생일 가능성이 높고 자존감이 낮거나 자아비판적인 자세를 가진 심리상태를 가진 경우가 많다. 1점 차이로 인생이 좌지우지된다고 생각해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이런 지나친 긴장감 속에서 지내다 시험이 끝나면 후회를 넘어 자괴감에 빠져들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학부모들의 관심이다. 보통 예민한 청소년의 경우 부모와의 유기적인 대화가 오가지 않고 일방적 소통방식을 갖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큰 기대도 마찬가지. 수험생 자녀가 우울증 증상이 있는지 없는지 관찰하고 대화를 통해 격려와 위로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

 

 

 

 

 

 

 

 

 

우울증 대표적인 증상은 우울감이 표먼적으로 느껴지고 생활에 의욕이 없거나 관심 있던 것에도 흥미를 잃은 모습, 식이조절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 감소 혹은 증가가 나타나는 경우다. 거의 매일 불면 또는 과수면,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져 결정 및 선택을 못하는 등의 증상들이 있을 수 있다.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표영학 부원장은 "수능시험은 대부분 수험생들이 살면서 겪은 큰 목표이자 도전이다. 그만큼 수능 이후 느껴지는 허탈감과 상실감이 상당할 것"이라며 수능이 수험생들에게 큰 의미인 만큼 수능 이후에 찾아오는 심리상태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표부원장은 "친구들과의 경쟁구도, 상대적 박탈감, 부모의 기대, 스스로에게 주었던 압박감 등 모든 것이 한꺼번에 분출되는 수능 이후에는 수험생 우울증이 많은 시기"라며 "수험생우울증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가 심리상담 혹은 심리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서울 대치동, 목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허그맘에서는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왕따, 학교폭력, 게임중독, 우울증 심리상담과 심리치료 뿐만 아니라 학습상담, 적성검사 등 학업관련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