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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허그맘/허그맘 이야기

[아동심리검사] 자기 물건 챙기지 못하는 우리 아이

[아동심리검사] 자기 물건 챙기지 못하는 우리 아이

 

안녕하세요 아동심리검사 허그맘입니다

오늘 허그맘에서 준비한 이야기는 초등학교 4학년 도담이의 이야기 입니다.

 

도담이는 학교 성적도 제법 괜찮고 친구들이나

 선생님과도 제법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의 물건이나 준비물을 잘 챙기지 못하고 ,

요즘들어 친구들과 마찰을 겪는 경우도 증가해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도담의 경우 자신의 생각을 적절히 표현하고 자신을 드러내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단 한 가지, 자신이 활동을 한 것에 대해서

뒷처리를 하지 못하고 당연히 그것은 내 몫이 아니라서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즉, 상황해결 능력과 책임감에 대해 탐색해보는 과정이

또래 보다 현저히 저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담이네 가족은 대가족 입니다. 조부모와 부모, 위로 누나 둘에 도담이입니다.

누나들도 제법 나이차가 나서 도담이에 대한 누나들의 사랑도 많았다고 합니다.

엄마도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사 도우미를 고용해서

아이 셋을 키우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합니다.

 

특히 손이 귀한 집안의 막내 아들이다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의사랑은 더 특별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조부모님은 도담이가 조금이라도 힘들어하거나 불편한

기색이 보이면 지체 없이 상황에 개입하고, 집안의 식구들도 그러한

도담이에 대한 배려에 대해 개의치 않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 한 6개월여 전부터 도담이로 인해

 점점 식구들이 불편감을 토로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엄마는 도담이의 행동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짜증내고 화를 자주 내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도담이가 무언가 하고나면 영락없이 주위가 엉망이 됐고

학습에서 모둠 활동을 할 때도 자신이 맡은 부분만 딱 하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거나 다른 것을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도담이는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엄마 탓을 하면 울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늘 도담이의 수행비서 노롯을 해왔고

식구들은 도담이를 위해 언제나 준비해야 하는 대기조 였던 것입니다.

 

 

 

 

 

아동심리검사 허그맘에서는 인간이 발달을 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발달과 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얼마만큼 적극적인 방향으로 발달을 하느냐 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속에서 도움도 필요합니다.

 

적절한 도움은 인간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기능을 향상 시킵니다.

그러나 지나친 혹은 무분별한 도움은 오히발달을 방해하고 역기능화 시킵니다.

그러기에 발달과정에서 적절히 이루어 나가며 할 발달 과업을

아이가 스스로 이뤄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 한것입니다.

 

 

 

 

지금 도담이의 발달상 과업은 근면성실함을 토대로 책임이라는 것을

질 줄 아는 것을 습득해야 할 시기입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아는 태도를 배우는 것입니다.

도담이는 이제껏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면 그것을 스스로 해결해 본

경험이 매우 부족한 아이 입니다.

 

 

아이가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 해결사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아동심리검사 허그맘에서는 아이는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주위사람들이 힘든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말슴드리고 있습니다.

 

 

 

 

 

 

아동심리검사 허그맘에서는 도담이의 이러한 반응양식을

수정하기 위해서 아이에게 작은 일부터 가족 내 역할을

부여하고 자신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하나씩 실행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조언했습니다. 더불어 엄마에게는 마음이 아프더라도

아이가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이에 대한 지나친 사랑이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키워주는것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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